[가사] 신계영-월선헌십육경가 (전문, 분석, 해설, 요약, 현대어 풀이_ebs 22년 파이널모고, 19년 수능)
오늘은 '월선헌십육경가' 전문 분석을 준비해봤습니다!
표현법, 상징어, 현대어 풀이를 같이 공부해볼까요??
마지막에 요약정리도 꼭 학습하기!!






● 핵심 정리
*갈래: 양반 가사, 은일 가사
*성격: 전원적, 자연 친화적
*주제: 자연을 즐기며 살아가는 전원생활의 즐거움
*특징: ① 다양한 표현 방법을 통해 전원에서의 삶을 현장감 있게 노래함.
②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감각적으로 묘사함.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상을 전개하여 경물의 변화를 부각)
③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노래하고 있으면서도 유교적 충의 사상을 반영함.
④ 의인법을 통해 자연물에 친근감을 드러냄
⑤ 대구와 은유를 통해 자연 배경을 효과적으로 제시
● 구성
서사 | 고향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과 전원에 대한 태도 | ||
본사 | 춘경 | 무한천의 봄빛 긴 들의 빗발 서봉의 소나무 금오산의 열두 봉우리 |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풍경과 전원생활에서 느끼는 재미 + 월선헌 주변의 풍요로운 삶 |
하경 | 제방의 풀빛 목동 피리 소리의 한가로운 흥취 금오산의 원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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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 들의 가을빛 호두포의 물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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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 원근의 설경 대밭의 안개 석문봉의 석양 사포의 다리 용산의 절 다리 건너 먼 산 월선헌의 달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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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 | 자연에 은거하는 삶에 대한 다짐 |
● 작가 소개
신계영(1577~1669): 조선 중기의 문신. 호는 선석(仙石). 일본과 청나라에 가서 포로로 잡혀갔던 조선인을 귀환시켰으며, 지중추부사 등을 지냈다. 저서에 문집 《선석유고》가 있다.
● 해제
이 작품은 신계영이 79세가 되던 해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인 충청도 예산으로 돌아와서 지은 은일가사이다. 벼슬살이에 시달리다가 시골로 돌아와 한가롭게 자연을 즐기며 살아가는 전원생활의 재미를 노래하고 있다. 관료 생활에 대한 회고와 고향으로 돌아온 과정을 서술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 경치와 월선헌 주변의 자연 풍광, 그리고 농촌 생활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연에 묻혀 평생토록 은거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 작품은 평범한 시어를 구사하는 가운데 농촌 생활의 모습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